‘2017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개막
‘2017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개막
  • 이효상
  • 승인 2017.09.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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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www.ExpoSolar.org)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2017년 9월 6일, 한국은 물론 아시아 태양광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www.ExpoSolar.org)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중단,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에너지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태양광 산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6일(수)~8일(금)까지 개최되는 2017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가 에너지 산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9회째를맞이하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PV Korea)’는하반기아시아에서개최되는태양광전시회중에서가장큰규모이자, 국내유일의태양광전문전시회로, 중국·일본·미국·유럽·중동등국내외바이어및관람객이대거참관할것으로예상돼 ‘역동적인태양광비즈니스마켓’이될것으로점쳐진다.

매년전세계태양광기업과바이어들의참가가눈에띄게늘고있는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는올해도국내태양광기업들의해외수출판로를모색하기위한다양한비즈니스기회를마련함은물론, 해외바이어초청및숙박프로그램과현장통역등해외바이어들의편의성을극대화해눈길을끈다.

최신태양광기술과트렌드를한눈에파악할수있는이번전시회는독일의레푸일렉트릭(REFU Elektronik)과태양광접속반등신재생에너지사업에주력해매해매출경신을기록하고있는바이드뮬러(Weidmuller), 고압세척으로태양광발전소 O&M을담당하고있는카처(karcher), 새로운인버터기술을선보이게될이스라엘의솔라엣지 (Solar Edge) 등유럽권기업들의참가가눈에띄는가운데, 중국의태양광톱티어기업인트리나솔라(Trina Solar)와JA솔라(JA Solar), 대만의빅썬에너지(Big Sun Energy) 등세계시장석권을노리는중화권기업들역시박람회에참가, 아시아태양광시장허브역할을하고있는엑스포솔라의위상을드높일것으로기대된다.

이처럼태양광셀&모듈, 소재&부품, 생산장비, 태양광전력및발전설비, 파워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등태양광밸류체인에걸친다양한기업들이참가, 세계적인수준의기술력및솔루션을선보임으로써태양광전문전시회로서의차별화된콘텐츠를제공한다.

특히이번엑스포솔라는최근태양광발전과에너지저장시스템을결합한에너지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에대한높은관심도를반영해에스피브이와데스틴파워, 솔라라이트등국내주요 ESS 기업들이참가해다양한태양광+ESS 관련제품과솔루션을선보여관람객들의이목을끌고있다.

또한국내외미세먼지문제를극복하고대기환경을개선하기위해미세먼지대응극복방안으로가정용태양광발전소설치에관한 A~Z까지모든정보를제공할예정이고, 태양광발전소인근대기환경에따라달라지는발전효율과미세먼지황사등으로인해발생하는발전소내핫스팟을해소하기위한최신의유지보수(O&M) 기술과기업이소개된다. 아울러, 태양광충전기, 태양광가방, 태양광모자, 태양광조명등아이디어가반짝이는생활형태양광아이템도대거출품돼한층더풍성한볼거리를제공하고있다.

태양광관련주요정책의변화가하반기로예정되어있어태양광시장경기가뚜렷한회복세와기대를안고있는가운데동시개최되는 2017 PV 월드포럼에서는변화가예상되는태양광등신재생에너지에대한주요정책들이비중있게다뤄질예정이다.

KINTEX 제1전시장 2층컨퍼런스룸에서개최되는 PV 월드포럼에서는정책이외에도기존태양광빅플레이어들의비즈니스전략, 태양광시장및산업트렌드, 차세대태양광기술이적용된애플리케이션동향, 중국태양광기술및사업전략, 태양광기술및이슈, 부품과장비, 재료기술외에제4차산업혁명과에너지전환전략에대한다양한접근이이뤄질계획이다. PV월드포럼은한국, 중국, 유럽 등 25명의태양광전문가들이발표를진행하며, 이를통해다가오는 2018년글로벌태양광시장트렌드를미리확인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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