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도 하고 대학생 멘토링도 받으세요”
“직업체험도 하고 대학생 멘토링도 받으세요”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7.09.14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나Be한마당 포스터

“직업체험도 하고 대학생 멘토링도 받으세요”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청장 허태정)과 공동으로 9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17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17 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조폐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80여개의 기관이 대전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50,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진로상담, 학과.직업체험,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진로상담마당 △학과체험마당 △직업체험마당 △과학&미래 마당 △Youth Star 마당으로 구성된 5개 테마 100여개 부스로 운영된다.

‘진로상담마당’에서는 대학생들이 청소년을 상대로 직접 멘토링을 진행하며, ‘직업체험마당’에서는 군?경찰, 공공기관, 일반 기업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해 법조공무원, 방송인, 승무원 등의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과학&미래 마당’에서는 로봇프로그래머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정보원은 인공지능전문가 등 미래에 등장할 새로운 직업정보들을 인스타그램 형식으로 디자인해 전시한다.

특히 가상현실 체험관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자동차를 수리, 제작하고 운전까지 해볼 수 있도록 한다.

직업인 특강 시간에는 패션디자이너 장광효, 마라토너 이봉주, <나는 대한민국 국가공무원이다> 저자 나상미 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정신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진로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고용정보원 박가열 부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직업세계의 변화’ 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 특강을 듣고, 학과 및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