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늦어지고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때문
당초 정부가 9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로드맵’이 추석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고용노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각 기관별 실태조사 결과를 확인작업이 늦어지면서 당초 이달말에 발표하기로 했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로드맵'이 추석이후에나 발표된다.
중앙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로드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 마저도 기관별 실태조사가 늦어지고 지연되거나 정규직 전환을 두고 예상못한 문제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각 기관이 자체 조사한 비정규직 현황을 중앙부처에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데 늦어지고 있다”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로드맵은 추석 이후에나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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