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콘리더스 박삼용 대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아주 어릴 적에 배웠고 살면서 그것을 실천하며 중장년이 될 때까지 살고 있다.

재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것이 인적네트워크 활용이라고 모든 사람이 강조할 정도로 정석이다.

퇴사를 하고 재직할 때와 같이 인적네트워크를 유지하려면 재직할 때 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중장년 대부분은 퇴사하고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재직 때와 같은 인적네트워크를 유지하기란 생각보다 어려울 것이며, 이는 금전적인 사항과 상대방이 느끼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도 빠른 재취업을 위해서는 오로지 자신의 노력만이 시간을 앞당길 수 있으며 절대 주변사람들이 대신해 줄 수 없는 사항이다.

재취업에 인적네트워크를 어떻게 활용하면 효과적일까?

 

㉮ 모집정보 습득

신입사원을 모집하거나 직급이 낮은 경력사원을 채용할 때는 많은 회사들이 사원모집을 포털 사이트 또는 언론에 공고한다.

회사가 판단해 더 고급의 경력사원을 채용할 때는 헤드헌트 회사를 통해 일정수수료를 지급하고 인력을 채용한다.

이보다 더 극소수의 인력을 채용할 때는 공개 채용에 따른 업무의 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으며 지원자의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추천제를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외부에 공개되지 아니한 채용정보는 인적네트워크를 통해서 만 얻을 수 있는 아주 고급정보로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일단 경쟁률이 상당히 낮고 모집분야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 채용과정에 필요한 정보 취득

전혀 모르는 회사에 지원하려면 준비에 필요한 방향을 설정하기에 상당히 고민되며 채용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만 있다면 준비의 편리성 확보뿐 만아니라 합격의 확률 또한 높일 수 있다.

신입사원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채용정보를 알기 위해 회사를 방문하고, 회사에 근무하는 지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지인을 통해 채용과정에 필요한 정보 취득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혹시 입사지원서의 작성 방향이 잘못되면 경력과 상과를 어필할 기회조차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알 수 있는 채용정보는

“몇 명을 채용하는지”

“채용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경력기술서는 몇 장정도 작성해야 하는지”

“직급과 연봉은 어느 정도 요구해야 하는지”

“면접은 절차와 면접관은 누구인지”

“면접관은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등 100% 정확한 정보는 아니라도 이정도 만이라도 알 수 있다면 지원자 입장에서 엄청난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는 인적네트워크를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는 정보이다.

 

㉰ 합격에 필요한 정보 습득

회사에 지원할 때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정보가 무엇일까?

중장년이라면 무엇보다 합격에 필요한 정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합격에 필요한 정보일까?

“회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관한 사항”

“지금 진행하고 있는 실적관련 사항”

“실적부진의 원인과 대책”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략”

“채용하고자 하는 분야의 핵심 역할”

“회사가 채용하려는 직접적인” 등 지원자가 무엇을 강조할 것인가이다.

즉 지원자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회사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지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핵심사항을 선정하고 어떤 방법으로 어필할 것인가가 필요하다.

이러한 정보는 공개 자료를 통해 얻을 수 있지만 합격에 필요한 정보는 인적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정확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얻은 정확한 회사의 사업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면접” 의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한다면 합격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