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정책자금 추경예산 75.3% 조기집행
중진공, 중소기업 정책자금 추경예산 75.3% 조기집행
  • 강석균 기자
  • 승인 2017.10.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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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8,000억원 중 6,020억원 집행 완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편성한 추경 예산 8,000억원에 대해 9월 말 기준으로, 75.3%(6,020억원) 조기집행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신속한 추경예산 집행을 위한 정부목표 70%를 초과달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진공은 지난 724일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창업기업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지원자금 40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2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등 연예산(37850억원) 대비 21.1%에 달하는 8000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바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추석연휴 전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본사 인력 100여 명을 2차에 걸쳐 전국 31개 지역본부에 증원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자금 집행노력을 펼친 결과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연말까지 내수침체 지속과 보호무역주의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상은 청년 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7년 미만 스타트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시설투자 촉진으로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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