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스타트 잡페어’ 31일과 11월1일 개최
'2017 리스타트 잡페어’ 31일과 11월1일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0.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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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여성 청년 취업에 특화... 사회적 기업 등 130여곳 정보 제공

중장년과 여성, 청년 등 ‘취업 취약 계층’에 특화된 구직 박람회인 '2017 리스타트 잡페어'가 오는 31일과 11월1일 오전10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리스타트 잡페어는 중장년과 여성, 청년 등 ‘취업 취약 계층’에 특화된 구직 박람회로 일자리 소개에서 채용까지 이어지게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최근 노동시장의 화두는 중장년과 여성, 청년이다. 중장년은 베이비붐 세대(1953∼1963년생)의 은퇴와 인구 고령화로 구직 수요가 늘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는 평균 50세 전후에 첫 직장에서 퇴직하지만 노동시장에서 완전히 은퇴하는 연령은 평균 72세다.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 때문에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역시 여전히 많으며, 특히 청년층(15∼29세)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후 사상 최악의 실업난에 처해 있다.

리스타트 잡페어는 130여 개 부스를 통해 각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통인익스프레스 등의 기업은 여성 채용을 위한 현장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권은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을 위한 채용 부스도 20여 곳 들어선다.

이번 잡페어에는 ‘언더독스’와 ‘상상우리’ 등 정부가 일자리 창출의 새 동력으로 삼은 사회적 기업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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