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개국 중 ‘종합 2위’ 우수한 성적 거둬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단 귀국 환영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귀국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단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UAE(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 57개 참가국 중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행사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최창묵 회장 및 선수단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 이번 대회 국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서재은 선수(기계설계/CAD직종) 등 선수단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은 42개 직종에 46명의 대표선수들이 출전 금 8개, 은 8개, 동 8개를 획득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의 5개 공식지표를 점수화한 결과 기준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정부는 체육올림픽 수준과 동일하게 기능올림픽 금, 은, 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6,720만원, 5,600만원, 3,920만원의 상금 및 훈장을 수여하고,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병역대체복무(산업기능요원 편입), 동일분야 종사 시 매년 계속종사장려금(입상 후 동일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할 경우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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