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의 지름길] 전문가의 도움으로 재취업의 지도를 만들자
[재취업의 지름길] 전문가의 도움으로 재취업의 지도를 만들자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7.10.25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스콘 리더스 박삼용 대표]
예스콘 리더스 박삼용 대표
예스콘 리더스 박삼용 대표

재취업을 생각하고 혼자 준비하려고 하면 막막하다. 처음 하는 일이 가장 편한 게 할 수 있는 지인들에게 자신이 일자리를 구한다고 알리는 길이다.
혹시나 하고 기존에 알고 있는 지인들 대부분에게 연락해 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역시나 이다. 이때부터 의기소침하고 기대에 대한 실망을 하게 된다.
다음으로 많이 하는 노력이 인터넷 취업사이트를 검색하고 스스로 판단했을 때 가능성 있는 몇 군데를 확인해 본다. 하지만 회사에서 요구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려하면 그때부터 열정이 서서히 줄어든다.

이렇게 혼자하기보다 소위 말하는 전문가와 함께하면 더 효과적이고 심리적인 안정감 또한 얻을 수 있다.

①공공 컨설턴트와 함께 하자

요즘 가장 큰 사회적 이슈는 실업문제로 중장년층뿐 만아니라 청년층까지 국가의 가장 시급한 사안이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동부와 교육부 및 각 학교별로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막대한 비용을 할애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노사발전재단, 한국무역협회에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운영하며 중장년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컨설턴트 대부분은 기업에서 HR업무를 경험한 전문가로 무료로 재취업에 관한 모든 사항을 컨설팅 해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김동준 센터장님” 또한 중장년 취업분야 전문가로 현재 필자와 같이 한국직업방송 TV고용센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중장년의 이력서를 바탕으로 취업전략을 컨설팅 하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방법을 찾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 혼자보다 나을 것이다.

②헤드헌팅 회사 컨설턴트는 나를 필요로 한다.

취업사이트를 방문하면 중장년층은 헤드헌팅분야가 적합하다. 대부분 경력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최소 10년 이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말한다. 스펙이 뒷받침 되는 중장년층이 퇴사를 하게 되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 헤드헌팅 회사의 컨설턴트에게서 연락이 온다. 이때 가능하면 컨설턴트와 만나 상의하는 것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본인에게 아주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컨설턴트는 헤드헌팅을 직업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알 수 없는 채용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회사별 채용의 특징을 잘 안다. 또한 최근 중장년층의 재취업 동향에 관하여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컨설턴트는 지원자들의 인재풀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이기 때문에 서로 윈윈할 수 있다.

③지불한 비용만큼 컨설턴트를 활용하자.

사회 이슈가 되어버린 취업으로 인하여 취업을 도와주는 전문 회사들이 성행하고 있다. 전문회사는 사업이기 때문에 분명히 비용이 발생한다. 청년들은 전문회사에서 컨설팅 받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지만 중장년은 아직 활성화된 상태는 아니다. 대기업 일부 회사이지만 직원들이 퇴사할 때 전직을 지원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들도 있다.
전직을 담당하는 컨설턴트의 말을 빌리자면 “재취업 컨설팅에 쑥스러워 하고”  “정해진 횟수를 채우지 않고”, “과제물에 충실하지 못하며” 등 컨설턴트를 정상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비용이 회사 부담이라 적극성이 많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중장년층을 컨설팅해 보면 취업에 필요한 과정 과정이 신입사원을 준비하는 청년들보다 아주 부족하다는 게 일반적이다.
전문가에게 컨설팅 받는다고 누구나 원하는 기업에 100%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정확한 방향, 편리한 준비, 높은 합격률을 얻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