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46% “취업 프로그램 참여 의사 있어”
재직자 46% “취업 프로그램 참여 의사 있어”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7.11.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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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 “취업관련 강의 수강 경험 있어”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93명을 대상으로 ‘취업 프로그램 참여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취업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참여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5.8%가 ‘참여하겠다’고 답했고 ‘상황봐서 결정하겠다’ 32.9%, ‘참여하지 않겠다’ 21.3%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58.8%는 ‘과거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고, 이들은 주로 ‘현직자/인사담당자/컨설턴트 강의를 수강(27.8%, 복수 응답 가능)’했다고 밝혔다.

‘과거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전체의 58.8%였고, 이들은 주로 ‘현직자/인사담당자/컨설턴트 강의를 수강(27.8%, 복수 응답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람회/채용설명회(23.3%)’, ‘자기소개서 컨설팅(18.7%)’, ‘진로 설정/자기 분석(15.3%)’, ‘대기업/공기업/금융권 클래스(10.2%)’, ‘면접 대비 프로그램(4.6%)’ 순이었다.
이어 ‘참여했던 취업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묻자 ‘보통’이라는 답변이 32.4%로 가장 많았다. ‘만족’ 27.9%, ‘불만족’ 20%, ‘매우 불만족’ 17.6%, ‘매우 만족’ 2.1%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생각하는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28.4%는 ‘직무 관련 전문 지식’이라고 답했고 ‘대인관계(22.5%)’, ‘문제 해결 능력(19.9%)’, ‘실무 관련 프로그램 활용 능력(14.4%)’, ‘적응력(8.5%)’, ‘비즈니스 매너(3.7%)’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회사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요인’이 무엇인지 물었다. ‘직무 경험 부족(45.6%)’이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고 ‘업무 과정 및 방식(18.3%)’, ‘직무 역량 부족(11.8%)’, ‘사내 대인관계 갈등(10.8%)’, ‘팀워크 부족(5.9%)’, ‘비전 불일치(4.3%)’, ‘커뮤니케이션 스킬 부족(3%)’ 순이었다. 기타로는 ‘꼰대문화’라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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