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 행사 진행
노사발전재단,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 행사 진행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7.11.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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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전국 6개 지역에서 고용차별예방 워크숍 등 활동펼쳐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을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해요!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을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해요!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에서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을 위해 11월 둘째주에 전국 6개지역에서 워크숍, 홍보활동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진행은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에서 주관하며, 활동내용은 △차별예방교육, △차별진단 및 상담, △차별개선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캠페인 등이다.  

전국 6개 지역사무소(서울, 경인, 대전, 대구, 경남, 전북)의 주요 행사계획은 다음과 같다.

○ 서울사무소(소장 이종현)는 11월 9일 중소기업중앙회 상암DMC타워 3층 중회의실에서 ‘비정규직 차별개선 사업의 과제’를 주제로 고용차별예방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고려대학교 박지순 교수(법학)가 비정규직 차별개선의 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유정엽 실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완 본부장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차별개선 지도사례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차별시정 판정사례, 그리고 차일단 서울사무소의 차별진단사례 공유를 통해 비정규직 차별개선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의를 진행한다.

○ 대전사무소(소장 김종효)는 고용차별예방에 대한 집중 홍보를 위해 대전․충청지역 5개 지방고용관서와 공동으로 일주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 전후를 활용하여 릴레이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 캠페인’을 전개한다.

11월 6일(월)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대전시청역 주변 일대에서, 7일(화)에는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천안 아라리오 광장 일대에서, 8일(수)에는 청주고용노동지청과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9일(목)에는 보령고용노동지청과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 정문에서, 10일에는 충주고용노동지청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약 5,000여명의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5일간 ‘차별없는 일터 노동존중사회 실현’, ‘비정규직 고용차별 ZERO 사회 만들기’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 관련 안내자료와 홍보물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고용차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경인사무소(소장 박문배)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11월 8일(수)에는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광장에서, 9일(목)에는 쌍용테크노파크 단지 내 광장에서 ‘고용차별없는 부천시 만들기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천지역 주요 산업단지에서 부천시 근로자들의 4대 고용 기초질서 준수 및 고용차별과 관련한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근로자들의 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사무소(소장 이승재)는 대구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앞 광장에서 11월 10일(금) 오후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일터혁신․차별개선분과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강조주간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차별없는 일터 노동존중사회 실현’, ‘차별없는 공정대구 만들기’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 관련 안내자료와 홍보물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고용차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경남사무소(소장 이남우)는 11월6일(월)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한국노총 마산지역본부 소속 노조간부 및 단위사업장 위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비정규직 인사노무관리 실무, 고용차별자율개선 사례, 노동조합 간부가 알아야할 노동관계법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고용차별 문제의 해결을 위한 현장의 노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사무소(소장 민왕기)는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을 계기로 그동안 적극적인 개선지원을 하지 못했던 제주지역 사업장들의 고용차별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11월 10일(금) 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 무지개마을 70여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방문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제주지역 사업장에 대한 고용차별진단 및 방문교육을 적극 확대하여 비정규직 차별예방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차별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통해 함께 개선 방안을 찾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번 고용차별 강조주간 활동이 시민들에게 차일단 사업을 더욱 잘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통해 비정규직 차별문제 예방 및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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