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 경제성장 핵심동력 성장할 터”
“여성경제인 경제성장 핵심동력 성장할 터”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7.11.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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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여성경제인의날…한성김치 김순자대표 금탑산업훈장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은 지난 3일 ‘제21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BIG & NEW!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여성전용벤처펀드와 여성기업 연구개발 지원 등”을 약속하며 참석한 여성경제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수출·고용 등 우리경제에 기여도가 큰 여성기업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금탑 산업훈장에는 30여년 동안 우리나라 대표 전통음식인 김치 세계화와 수출에 힘써 온 (주)한성식품 김순자 대표가 △산업포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공정혁신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개척과 고용 창출에 이바지해 온 (주)세신산업 신경옥 대표와 (주)디엔비 신영이 대표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무경 여경협 회장은 “저출산, 저성장 시대에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은 여성경제인”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여성경제인들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여성기업의 질적 성장과 여성의 경제활동 증대를 도모하고,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함께 열려 국내 최초 여성경영자인이자 초대 여성경제인협회장을 지낸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을 헌액자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렸다.

여경협은 향후 여성기업 전용일자리 플랫폼 '여성일자리허브'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구인 구직 시스템과 달리 유연한 방식의 근무가 가능한 프로젝트성 전문인력 매칭 서비스를 통해 더욱 국민들에게 다가선다는 포부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순자 대표 (주 한성식품)가 이낙연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순자 대표 (주 한성식품)가 이낙연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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