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속적 지원기관 운영 불구 여성경제 참여율 저조”
서울시 “지속적 지원기관 운영 불구 여성경제 참여율 저조”
  • 김정기 기자
  • 승인 2017.11.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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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루 서울시의원, 여성일자리 예산 문제 지적
서울시의회 277회 정례회(2017.11.02)에서 질의 중인 박마루 의원(자유한국당)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277회 정례회(2017.11.02)에서 질의 중인 박마루 의원(자유한국당)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이 지난 2일  ‘제27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여성일자리 지원정책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질의를 통해 “서울시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여성일자리 지원기관 운영에도 불구 서울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12년 52.3%에서 2016년 53.6%로 큰 변화가 없다”며 “정책을 책임지는 지원기관의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은 모두 24개소(△여성능력개발원 1 △여성발전센터 5 △여성인력개발센터 18)로 2017년 기준 156억 원(△여성능력개발원 44억원 △여성발전센터 58억원 △여성인력개발센터 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 

박 의원은 “여성일자리 지원기관 운영에 매년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고 실질적인 정책을 실현하고 있는 만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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