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셉테드 사업, 2017년 한국FM대상 최우수상 수상
대전 셉테드 사업, 2017년 한국FM대상 최우수상 수상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7.11.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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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으로 돌아온 등대’대전 대화동 일대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사업

대전광역시가 범죄예방을 위해 시행한 도시디자인(CPTED)사업‘도심으로 돌아온 등대’가 한국FM학회 주관‘2017년 한국FM대상(제18회)’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9일 서울대 호암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도심으로 돌아온 등대’사업은 대화동 대전산업단지 인근 노후한 단독주택 주거지를 대상으로 우범지대화가 우려된다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추진되었다.

소공원에는 지역커뮤니티(주민공동체 모임, 문화예술 공연)공간을 조성하고, 주거지에는 CCTV와 비상 안심벨 등을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대전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선진 설계기법인‘셉테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2014. 10.)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통해 향후 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FM(Facility Management)학회는 사람중심 공간관리 경영기법을 연구하는 산자부 인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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