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소방관 달력' 으로 활기찬 새해를
'몸짱 소방관 달력' 으로 활기찬 새해를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7.11.10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몸짱소방관 12명 모델 변신, 누적수익 2억3천여만원으로 55명에게 도움

소방관들이 또 다시 벗엇다, 

언제나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뜨거운 화염 속에서 화마와 싸우던 소방관들이 이번에는 저소득층 화상환자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방화복을 벗고 카메라 앞에 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도 ‘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11월9일부터 1월9일까지(두 달 간) 온‧오프라인 5개 판매처에서 일제히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 벌써 네 번째로 지난 4년간 총 26,729부가 판매. 총수익금 전액과 기부금을 합친 총 2억3,828만 원이 모두 55명 의료취약계층 중증 화상환자 치료에 기부되었다. 

2018년 달력 촬영에는 지난 4월 열린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출신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나서 뜻을 같이한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완성됐다. GS SHOP은 디자인 등 제작에 소요된 비용 2,000만 원을 기부하였고, 판매수익금 전액도 기부한다. 

달력은 탁상용, 벽걸이용 2종류이며, 가격은 긴급신고 전화번호인 ‘119’의 의미를 살려 1부당 11,900원이다. 시는 우선 1차로 8,700부를 제작해 판매하고 추후 판매추이를 보고 추가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판매처를 기존 1곳(GS SHOP)에서 3곳(GS SHOP, 텐바이텐, 29CM)으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2곳(텐바이텐 대학로점, DDP점)을 새롭게 추가해 달력 실물을 보고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