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노사정책 등 고용부 정책자문위 활동개시
4차산업혁명,노사정책 등 고용부 정책자문위 활동개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7.11.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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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등 6개분과 구성해 수시로 개최

그동안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고용부 '정책자문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에서 저출산고령화,4차산업혁명정책,노사정책 등 6개 분과를 새로 구성하여 활동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고용부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2004년 관련 규정이 제정돼 고용노동정책에 대해 고용부 장관에 대해 자문을 하는 기구로 운영됐지만, 그동안 실질적인 역할을 못했었다. 

이에 고용부는 자문위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의 일자리와 노동 문제 전문가 등 총 93명의 위원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고용부 중요 정책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Δ근로기준 Δ노사정책 Δ산재예방보상 Δ저출산고령화 Δ고용정책 Δ4차 산업혁명정책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

첫 회의에 참석한 김영주 장관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향후 자문위의 활동계획과 고용부가 중점할 정책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자문위는 이철수 위원장(서울대 교수) 주재로 장관 또는 위원장의 요구시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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