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들이 택배단가 정상화, 택배차량 전용넘버 신고제 도입, 대리점수수료 상한선 도입 등 택배 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국택배노동자대회'를 열고 "택배현장의 적폐를 청산하라"고 주장했다.
노조원들은 Δ모든 택배차량 전용넘버 신고제 Δ표준계약서 도입 Δ택배단가 정상화 Δ대리점수수료 상한선 도입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재벌이 망친 택배산업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택배노동자 노동권 찾기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인 약 350명의 조합원들은 보신각앞에서 집회를 마친 후 정부종합청사 앞까지 행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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