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년선호 일자리와 전문성 직종 17명은 공개 채용
세종시,청년선호 일자리와 전문성 직종 17명은 공개 채용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7.12.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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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근로자 54명은 정규직 전환 
세종시청사 모습
세종시청사 모습

세종시가 직접고용 대상 기간제 근로자 5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하고 청년 선호 일자리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종(17명)은 공개경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지난 3일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5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11월 30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어 상시·지속적인 기간제 근로자 78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여부를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고령자 친화직종과 재활용선별장에 대한 기존 공무직 근로자 재배치 인원(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위탁) 등 2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5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전환대상자 54명 중 37명은 신원 조사 등을 거쳐 근로자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1월 1일 자로 채용하며 청년 선호일자리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종 17명에 대해선 공개경쟁을 통해 모집할 방침이다.

세종시 비정규직근로자 양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상시‧지속적인 업무는 처음부터 정규직 채용을 검토하고, 기간제근로자 채용심사를 강화하여 직무분석을 통해 인력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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