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옵티박스' 대상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옵티박스' 대상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7.12.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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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 물건을 한 번에 포장하는 혁신기술로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한 번에 여러개의 소량제품을 포장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옵티박스가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택배 분류 모습)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한 번에 여러개의 소량제품을 포장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옵티박스가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택배 분류 모습)

정부가 주관한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여러 개의 소량 제품을 한 번에 포장할 수 있는  최적화 솔루션’을 제안한 ‘옵티박스’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쇼핑몰 운영자 등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여 자원 낭비를 개선하고자 한 점이 수상이유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물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결성한 제2차「물류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구매제품 배달대행 서비스’,  ‘반품을 고려한 택배서비스’, ‘블록체인을 활용한 계란 유통구조 개선방안’ 이 선정됐다.

이 외 물류현장 근무여건 개선, 소비자의 맞춤형 택배서비스 등 물류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상장․소정의 상금과 함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에 필요한 입주공간, 멘토링, 마케팅 등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1월 3일까지 신청한 47개팀을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물류기업의 전문가 멘토링,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으로도「물류 스타트업 포럼」과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물류 혁신창업의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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