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새벽인력시장 편의시설 설치 운영
양천구, 새벽인력시장 편의시설 설치 운영
  • 김정기 기자
  • 승인 2017.12.12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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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일용근로자들 위한 천막, 난방시설 설치… ‘종합지원 이동센터’ 운영
지난 8일(금) 새벽4:30 신월동 새벽인력시장 모습. 건설일용근로자들이 건설현장으로 가기 위해 기다리며 도로위 천막 안 난로 앞에 모여서 몸을 녹이고 있다. 한 근로자는 “예전에는 찬바람을 맞으면서 기다렸는데, 이제는 추위를 피하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대기하니깐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8일(금) 새벽4:30 신월동 새벽인력시장 모습. 건설일용근로자들이 건설현장으로 가기 위해 기다리며 도로위 천막 안 난로 앞에 모여서 몸을 녹이고 있다. 한 근로자는 “예전에는 찬바람을 맞으면서 기다렸는데, 이제는 추위를 피하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대기하니깐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천구가 내년 3월30일까지 겨울철 건설일용근로자들을 위한 ‘새벽인력시장 편의시설’을 설치 운영한다. 

현재 양천구에는 △신정동과 △신월동 등 두군데 새벽인력시장이 형성 하루 평균 140여명의 근로자가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시간대인 4시30분~6시30분 각 인력시장에 천막과 난방시설 설치한다. 운영은 월요일~토요일(일요일, 공휴일 미운영)로 주민들의 원활한 출근을 위하여, 6시30분 이후에는 천막을 해체, 다음날 새벽에 다시 설치한다.

또한 건설일용근로자를 위한 ‘종합지원 이동센터’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5시~6시30분 신정동 새벽인력시장에서 운영되며 무료취업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장소, 직업훈련과정 및 국가기술자격 등 정보제공 등 적극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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