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용역 등 간접고용은 18년 1월 협의기구서 논의
서울대병원이 올해 안에 비정규직 16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서울대병원과 노조는 지난 13일 올해 안에 비정규직을 정규직하고 내년 임금을 총액 대비 3.5% 인상하기로 하는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정규직 중 기간제 직종의 경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인 7월20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무자는 연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6개월 미만 근무자는 18년 1분기 내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파견 용역 등 간접고용 직종에 대해서는 18년 1분기 내에 노사가 같은 인원으로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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