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시대,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토론회 열려
‘다문화시대,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토론회 열려
  • 김정기 기자
  • 승인 2017.12.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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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경 서울시의원 “다양한 다문화시대 융합과 이해 위한 현실적 필요와 공감대 형성 필요”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층에서 다양한 다문화 가정시대에 융합과 이해를 주제로 ‘다문화시대,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를 개최한 우미경 시의원(자유한국당) 및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층에서 다양한 다문화 가정시대에 융합과 이해를 주제로 ‘다문화시대,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를 개최한 우미경 시의원(자유한국당) 및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양한 다문화 가정시대에 융합과 이해를 주제로 ‘다문화시대,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토론회가 지난 15일(금)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우미경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주관 서울시의회 서울서소문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다모글로벌협동조합 이라 이사는 ‘이주민의 지역사회 참여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외국인 이주민의 사회활동이 ‘모국인’ 중심으로 매우 제한적이고 위축된 사회참여임을 지적하며, 이주민들의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고 사회통합에 긍정적 효과를 낳을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토론에서 토론자들은 한국사회에서 오랫동안 살아가기 위해 탄력적인 비자유형의 필요성에 대한 토로와 결혼 이주민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이주노동자가 계층별로 다양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갈등, 그리고 강제성 있는 한국어 교육 등의 여러 문제들을 공감했다.

토론회는 숭실사이버대학교 박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이라 다모글로벌교육문화협동조합 이사 △레이레이몬 미얀마어강사 △최은진 용인대학교 한국어학당 강사 △호티롱안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고경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이 토론자로 참석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강감창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과 △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이명희 행정자치부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ㄷf이 함께 해 다문화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우미경 의원은 “다양한 다문화 정책이 더욱 성숙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서울시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이주민의 복지와 인권에 대한 개선 마련을 위한 정책을 보다 더 구체화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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