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33억 규모 기술사용료 수주 ‘500억 효과’
한국테크놀로지, 33억 규모 기술사용료 수주 ‘500억 효과’
  • 김정기 기자
  • 승인 2017.12.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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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전장업체와 계약 체결…영업망 확대 통한 시장진출 기대감 커져
한국코퍼레이션 김용빈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11월 8일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용빈 대표는 한국테크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부회장)를 겸하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 김용빈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11월 8일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용빈 대표는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중국 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 천진기화환우과기유한공사(이하 기화환우)와 2,000만 위안(한화 약 33억원) 규모 기술사용료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 기화환우는 자동차 전장 관련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사용기술을 사용 할 수 있다. 한국테크놀로지와 티노스 또한 중국 시장에 영업망이 탄탄하다고 알려진 기화한우를 활용 중국 자동차 전장사업에 적극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금번 수주한 약 33억원의 기술사용료는 100% 영업이익 인식, 통상 매출 영업이익 7% 기준 약 500억원 매출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기화환우사는 북경현대자동차 1차 벤더사로 중국내 다양한 영업망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용 엔포테인먼트(IVI), 차량용 LCD, 북경 영업용 택시 미터기 등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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