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창업 지원  실질적 제도장치 마련 청년좌절 막아야"
"서울시 청년창업 지원  실질적 제도장치 마련 청년좌절 막아야"
  • 김정기 기자
  • 승인 2017.12.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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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화 시의원,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해 주장
박중화 서울시의회 의원이(자유한국당, 성동1) 제27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서울시 재래시장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개선'을 주장했다.
박중화 서울시의회 의원이(자유한국당, 성동1) 제27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서울시 재래시장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개선'을 주장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중화 시의원(자유한국당, 성동1)이 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서울시 재래시장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2017년 지원 현황을 보면 10억원 규모가 지원되었음에도 시장 내 중복 업종, 지원 중단 후 폐업 등으로 오히려 청년들에게 좌절을 주고 있다"며  “실질적인 제도장치를 마련, 선정과 지원에 대한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 주장했다.

서울시는 올 한해동안 11억4,900만원 예산지원을 통해 '재래시장 청년상인 점포' 21개소 운영지원을 했다.

박 의원은 “현재 사업들 대부분은 1년 지원 후 경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업체와 중복된 업종이 입점하는 것"이라 강조 "청년상인답게 재래시장 배달전용앱, 또는 블로그 마케팅 홍보대행 등 창의적 업종 지원이 필요하다." 밝혔다.

서울시관계자는 "2016년도부터 지원된 사업으로 아직까지 폐점 점포는 없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책을 만들어 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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