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2018년 지역사업 예산에 4,909억원 투입 
[분석]2018년 지역사업 예산에 4,909억원 투입 
  • 강석균 기자
  • 승인 2017.12.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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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사업,경제협력권사업,커뮤니티비즈니스 등에 집중 투자
지역 스타기업 선정 및 육성 등 양질 일자리 창출
시도별 주력사업
시도별 주력사업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산업부,지자체가 합쳐 내년에 지역사업 예산 4,909억원 투입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앙정부-지자체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산업부 이인호 차관 주재로 지난 20일 지역경제위원회를 공동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기부·산업부․지자체의 주요사업 및 예산에 대해 확정하였다.

예산은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과 경제협력권 육성사업,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등에 총 4천909원이 투입된다.

지역경제투자 예산
지역경제투자 예산

지역특화산업은 지역경제위원회에서 확정한 48개 주력산업에 대해 연간 2천900억원(주력산업당 평균 60억원)을 투입함으로써 6천100여개 기업이 R&D, 시제품제작,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지원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신규고용 2,500명, 사업화매출액 4천500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향후 5년간 지역스타기업 1천개를 선정, 집중 지원해 그 중 200개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기로 했으며 양질의 일자리 6천여개가 창출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협력권산업은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6대 신산업 14개 프로젝트로 확정하고, 1천805억을 투입하기로 의결하였다.
   
특히, 기존 지역간 산업단위 협력에서 프로젝트별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으로 개편하여 동일산업간·지역간 경쟁보다는 가치사슬상에서의 상호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지역 일자리와 소득 창출의 신주체인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성장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8년부터 신규 추진하기로 확정하였다.

또한 지역별 중점추진분야를 선정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기술혁신(R&D) 및 디자인·시제품·판로개척 등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주력사업
지역별 주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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