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윌, 소아암 어린이 위해 23년째 헌혈증 기부
미디어윌, 소아암 어린이 위해 23년째 헌혈증 기부
  • 강석균 기자
  • 승인 2017.12.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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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헌혈증 3만 1천여장 기부

 

미디어윌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울나음소아암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전달 후 미디어윌 마케팅팀 조민정 팀장(사진 왼쪽)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윌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울나음소아암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전달 후 미디어윌 마케팅팀 조민정 팀장(사진 왼쪽)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윌(대표 최인녕)이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3년째 이어온 행사다.

미디어윌은 지난 2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2017년 한 해 동안 모아진 헌혈증을 전달했다. 미디어윌이 기부한 헌혈증은 국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는 지난 1995년부터 진행해온 미디어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벼룩시장 독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미디어윌은 지난 23년간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31,282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지역사회 등에 기부해왔다.

미디어윌 최인녕 대표는 “’독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으로 아파하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윌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윌은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비롯해 독거노인 냉방용품 지원, 아동센터 난방비 후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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