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용역 및 협력직원 등 83명 정규직 전환 
한국에너지공단,용역 및 협력직원 등 83명 정규직 전환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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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너지신사업 홍보관 근무자 등 11명 신규채용도
에너지관리공단이 2일 정규직전환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지원 직무교육, 필요소양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2일 정규직전환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지원 직무교육, 필요소양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2018년 1월 1일자로 공단 정원(547명)의 15%에 이르는 용역 및 협력직원 등 비정규직 직원 8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공단은 2일 부터 정규직전환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지원 직무교육, 필요소양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환직원들에 대한 처우개선 및 합리적인 인사관리 방침 등도 추가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7월 정부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직후부터 「KEA 좋은 일자리 창출 TF팀」을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규직전환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11월부터는 정규직전환 대상자들과 기존 직원 대표, 외부전문가, 경영진 등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정규직전환 결정기구를 구성하여 전환 절차와 일정, 처우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규직전환 대상자에 대한 설명회 개최, 회의 내용 공표 등 전환절차 일체를 공개하며 직원들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앞으로 ‘비정규직 제로’를 위한 공단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은 물론, 일자리 나누기 등 일자리 창출 노력과 공단 고유사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에도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신설하는 대전 에너지신산업 홍보관 근무자와 정규직 전환 미희망으로 발생한 인원 등을 포함한 11명에 대한 신규채용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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