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비정규직 177명 정규직 전환
강원도 비정규직 177명 정규직 전환
  • 김용관 기자
  • 승인 2018.01.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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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근로자 49명은 6월까지 전환채용 예정

 

강원도가 1월 2일자로 도 소속 직·간접고용 비정규직 1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했다.
강원도가 1월 2일자로 도 소속 직·간접고용 비정규직 1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했다.

강원도가 1월 2일자로 도 소속 직·간접고용 비정규직 1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근로자는 도 직·간접고용 비정규직 658명 중 지난해 9월 '강원도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전환대상으로 확정된 기간제근로자 171명과 우선 노·사 협의가 완료된 청사미화원 등 용역근로자 6명을 포함해 총 177명이다. 

또한 도는 지난해 강원도 전환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전환 제외된 포장인부 56명은 18년 기간제근로자 채용 시 실제 수행하는 업무와 부합하는 직종으로 채용 후 실태조사를 통해 전환대상을 추가 확정하여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현재 전환절차가 진행 중인 49명의 용역근로자는 올 1분기 중 노·사 및 전문가 협의를 통해 전환대상, 전환방법 등을 확정하고 6월까지 공무직으로 전환 채용할 계획이다.

전환된 근로자는 기존 공무직과의 차별 방지를 위해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보장과 각종 복지혜택 등 동일한 근로조건과 처우를 보장 받게 된다.
     
한편 2단계 전환대상 기관인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공기업 자회사 소속 비정규직(382명)의 정규직 전환은 1월 중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기관별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전환대상자를 확정, 상반기 중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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