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휴먼리소오스시스템-파견·아웃소싱 12년 노하우, 전문성으로 결집
코리아휴먼리소오스시스템-파견·아웃소싱 12년 노하우, 전문성으로 결집
  • 승인 2002.12.14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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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순히 인력만을 공급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체계적이고 조
직화된 인력관리기법을 통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상품
화함으로써 아웃소싱산업 발전에도 주력해야 할 때입니다”.

지난 91년 기업들이 인사구조의 합리적 경영개선을 위해 선진 외국기
업의 탄력적인 인력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HR사업에 뛰어든
뒤 인재파견, 아웃소싱, 템퍼러리, 헤드헌팅 등 전문인력 발굴과 지원
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쌓아온 코리아휴먼리소오스 오민환사장.
이제는 각 협력사에 1000명이 훌쩍넘는 인력을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외형적인 성장도 이뤘지만 오사장은 여전히 질적 향상에 충실한 기업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현재 수원, 대전, 부산, 광주 지역에 지사네트워크를 갖추고 전국적으
로 약 1,200여명의 스탭을 일반기업내 전문직군 적재적소에 배치, 지
원하고 있다.

컴퓨터전문가, 상담원, 노무사 등 전문가를 비롯해, 운전, 전화외판
원, 안내, 청소원 등 파견 26개직종에 다양하게 인재를 파견하고 있으
며, 조립, 포장 등 생산업무와 판매업무, 그리고 상·하차, 창고관리
등 물류업무 등 아웃소싱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사무, 전산, 아르바이트, 파트타임 등 템퍼러리 업무와 헤드헌
팅 사업분야에서도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헤드헌팅사업부는 설립 이래로 약 500여 개에 달하는 다국적 기
업 및 국내 유수기업에 전문인력을 지원하기도 했다.

각 산업별 경력자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에 의해 진행되는 헤드헌팅은
기존의 데이타베이스에만 의존하는 인재발굴 방식에서 탈피하여 현장
을 발로 뛰어 1주 이내에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연결한다는
목표로 서비스에 임하고 있다.

오사장은 “제대로 된 아웃소싱제도의 도입을 위해서는 아웃소싱업체
의 노무관리능력과 이해력, 우수인재 공급능력, 고품질 서비스수준 등
이 체크돼야 한다”며 “특히 파견인력 관리는 적절한 인력배치와 수
요공급의 유연성이 함께 어우러져야 성과가 배가 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휴먼리소오스시스템은 다변화, 전문화되어 가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각분야의 전문 인력을 발굴, 각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시기에
인원을 효율적으로 배치 운용함으로써 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인적자원관리 정보시스템을 통한 인력 수급은 인성검사를 거쳐
기본교육 등 직무능력 심화 교육을 통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루어
지 고 있다.

또 직무능력 평가에 따른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업무의 효
율화를 극대화하는 것도 코리아휴먼리소오스의 자랑이다

12년동안 파견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같이 해온 오사장은 고용시장의
다변화에 걸맞게 이제 파견법도 현실화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오사장은 “98년 제정된 파견제도는 경영환경 변화와 국제적인 추세에
비추어 볼때 지나치게 규제일변도이기 때문에 파견서비스의 순기능을
발휘하는데 많은 제한이 있다”고 설명한다.
파견법개정을 통해 파견기간은 근로자와 사업주간에 합의가 있을 경우
엔 기간 제한없이 갱신될 수 있도록 하고 26개직종도 네가티브로 전환
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파견활용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노동부 보고나 감사 등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서 행정규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부분은 과감히 철폐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항들이 개선되어야만 기업은 핵심 업무와 비핵심 업무를
구분하여 인력이용의 효율화를 기하고 정규직과의 보완 관계를 이룰
수 있을 뿐만아니라 파견기업들도 파견사원의 교육과 훈련에 더욱 심
혈을 기울여 고객 기업의 협력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오사장은 강조했다.

코리아휴먼리소오스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내년에는 생산과 유통 그리
고 TM분야에 대한 아웃소싱을 강화하고 헤드헌팅사업을 더욱 특화해나
간다는 전략이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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