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식품부문 일자리 3만3천개 창출 및 반려동물 자격증 신설
올해 농식품부문 일자리 3만3천개 창출 및 반려동물 자격증 신설
  • 김용관 기자
  • 승인 2018.01.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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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농 육성 스마트팜확산 반려동물 등서 22년까지 17만개
동물간호복지사,애견미용 등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3월 신설
정부가 올 3월에 동물간호복지사, 애견미용 행동교정 등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신설 추진하고, 공공장묘시설 등 관련 서비스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가 올 3월에 동물간호복지사, 애견미용 행동교정 등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신설 추진하고, 공공장묘시설 등 관련 서비스업도 지원하기로 했다.(사진은 외국의 애견미용 모습)

정부가 올해 농식품 부문에서 총 3만3천개, 2022년까지 총 1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 1,200명에게 영농정착지원 자금을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과 함께 자금 농지 교육 등을 종합지원하여 청년 창업붐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반려동물 승마산업 등 3만불 시대 수요 증가 산업과 종자 농생명소재와 첨단 기자재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국무총리에게 올해 핵심정책을 보고하고, 이를 포함한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업무계획을 발표하였다. 

▲ 농식품산업과 농산촌에서 일자리 창출
정부는 청년 영농정착지원, 청년농 농지지원, R&D 바우처, 농식품벤처펀드, 농신보 우대보증 등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서, 농식품 산업과 농산촌에서 올해 총 3만3천개 2022년까지 1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분야별 구체적 일자리 창출계획은 △청년 창업농 육성, 스마트팜 확산, 식품․외식 창업취업 지원, 농식품 벤처 활성화 등으로 일자리 4천7백개 확대(22년까지 3만4천개) △반려동물 승마 등 3만불 시대 새로운 일자리 5천개 발굴(22년, 4만9천개) △종자‧곤충‧기능성식품 등 첨단 미래 산업 일자리 4천3백개 창출(22년, 2천8백개) △산림복지 서비스 등 산림을 활용한 특화 일자리 1만9천명 창출(22년 6만개) 등이다.

▲3만불 시대 성장잠재력이 큰 반려동물․말 산업 등을 중점 육성
올 3월에 동물간호복지사, 애견미용 행동교정 등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신설 추진하고, 공공장묘시설 등 관련 서비스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R&D, 유기사료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펫사료 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

승마시설 개선(15개소), 농어촌형 승마길 조성(170km) 등 기반 조성과 함께, 학생승마체험(7만명), 유소년승마단 확대(21년까지 100개소)로 말산업 저변 확대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농식품 데이터를 민간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정밀 생육환경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자율주행 트랙터, 드론 등 첨단 농기자재 보급을 위한 R&D 투자와 사업화도 지원키로 했다.   

▲ 청년들이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 정책
올해부터 청년농업인 1,200명을 선발하여, 영농정착지원 자금 월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고, 자금․농지․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올 1월부터 청년․신규 농업인의 농지매입을 우선 지원하는 생애 첫 농지취득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창업농의 경험 축적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과 함께, 농신보 우대보증, 모태펀드를 활용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 스마트 농업 확산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정부는 스마트팜을 확산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준비-창업-성장-재도전의 스마트팜 창업생태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시범 3개소, 60명)를 통해 청년들이 팀단위로 창업교육․경영실습 등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팜 종합자금 및 농식품 벤처펀드 등 창업 자금지원과 R&D 바우처 제공으로 기술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창업보육부터 생산기반 시설까지가 통합된 혁신거점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22년까지 4개소 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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