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예정 인원의 68%, 2월 중 선발
인턴 1052명 중 이달중 426명 채용 예정
올해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3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총 1365명의 신입직원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달에만 전체 채용예정 인원 중 68%에 달하는 908명의 채용이 예정되어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발표한 '2018년 2월 공공기관 예정 채용'소식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182명)가 가장 큰 규모로 신규채용을 시작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110명) ▲한국산림복지진흥원(101명)등이 000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진행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52명) ▲한국가스안전공사(44명)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40명)등 21개 기관에서 00명 단위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더불어 정규직 외 인턴직 모집도 있다. 주요 기관에서 선발하는 인턴직은 1052명으로 이달중 426명의 채용이 예정되어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작년 10월 진행한 신규채용과 현재 선발 중인 신입 채용 180명에 더해 이달 내 체험형 인턴을 포함한 264명 채용할 계획이다.
또 ▲한국수출입은행(100명) ▲중소기업진흥공단(50명,상하반기 통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50명,1·2분기 통합) ▲한국인터넷진흥원(21명) ▲한국정보화진흥원(15명)도 제험형 인턴 선발을 시작한다.
한편 공공기관의 초봉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높은 초봉은 ▲한국수출입은행이 4525만7천원이고 뒤이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451만3000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4324만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43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높은 초임 수준과 안정적인 근무환경이 공공기관 구직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이라며 "특히 정규직 신입채용이 이달 크게 몰려있는 만큼 구직자는 해당 기관의 채용공고를 면밀히 참고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