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산학협력으로 자사 직원 자기계발 지원
KT CS, 산학협력으로 자사 직원 자기계발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2.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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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사이버대학 등 5개 협력 대학 입학 가능
KT고객센터 컨설턴트 대학 입학 지원 (사진제공 : KTCS)
KT고객센터 컨설턴트 대학 입학 지원 (사진제공 : KT CS)

KT CS 남규택 대표가 작년에 이어 'KT고객센터 컨설턴트 대학 입학 지원' 산학협력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1일 밝혔다.

KT CS는 2014년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결과 KT CS 소속 총 133명의 상담컨설턴트가 대학에 입학했다.

이 사업이 지속됨에따라 올해도 KTCS 직원들은 협력을 맺은 대학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 CS가 산학협력을 맺은 학교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 ▲한국산업기술대학 ▲영진전문대학 ▲충청대학 등 전국 5개 대학이며 직원들은 전공학과로 상담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실용음악과, 경영회계학부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영진전문대학과 충청대학은 바쁜 직장인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KT CS 대구사업단과 충북사업단에 교수가 직접 방문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산학협력 대학에 입학한 직원들에게는 수업료 감면과 회사 장학금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산학협력 규정에 따라 대학은 수업료를 30%~100% 면제하고, KT CS는 회사성과와 학교성적이 B 이상일 경우 학기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KT CS 직원들도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위 사업을 통해 대학에 입학한 KT CS 소속 직원 A씨는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고,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상담심리 전공으로 산학협력 대학에 입학했다”며 “장소 제약 없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졸업을 앞둔 B씨 또한 “산학협력을 통해 36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학입학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 CS 김상복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직원들이 자기계발과 업무능률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직원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회사가 같이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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