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기간제 근로자 124명 정규직 전환
충청북도교육청, 기간제 근로자 124명 정규직 전환
  • 박보람 기자
  • 승인 2018.02.05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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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차실무원 등 10개 직종 기간제 근로자
강사직종 일부는 위원회 심의 거쳐 전환 최종 결정 예정
충청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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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기간제 근로자 12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단시간 근로자인 승하차실무원 등 10개 직종의 기간제 근로자 124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기계약직 전환 직종 근로자는 특수 종일반 방과 후 과정 운영 실무원, 조리원, 행복 나눔 실무원, 사감, 청소원, 사서 실무원, 승하차 실무원,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실무원, 학습상담사, 유치원 방과 후 단시간 강사 등이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기간제 근로자는 교육공무직 직종과 강사직종 중 교육부에서 전환을 권고한 유치원방과후단시간강사 등 3개 직종과 공무원대체직종에 근무하는 대상자 등 모두 574명을 심사하여 12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 정규직(무기계약직)전환은 정부의 가이드라인과 교육부의 전환 결정 권고를 수용하여 결정됐다.

다만 휴직 등 대체근로자(296명), 60세 이상 근로자(95명), 일시간헐업무 종사자(58명), 전문직(1명)의 경우에는 전환에서 제외되었으나, 기간제로 계속 채용하기로 했다.

또 강사직종 일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위원회의 의견으로 기간제교원 및 강사 11개 직종 1,984명에 대해서는 추후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각급 기관과 학교에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전환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해 10월 18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금년도 1월 26일까지 모두 7차례의 회의를 걸쳐 정규직 전환에 대해 심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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