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4차산업혁명 신개념일자리창출 선도
울산 남구, 4차산업혁명 신개념일자리창출 선도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2.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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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과신설,VRㆍAR 가상현실 콘텐츠 허브 구축사업 진행
서동욱 남구청장이 유관기관과 협약식을 체결하고있다.(사진제공:울산남구청)
서동욱 남구청장이 유관기관과 협약식을 체결하고있다.(사진제공:울산남구청)

울산 남구가 4개 유관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해 VR 가상현실분야 선도 자치구로서 신개념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울산 남구는 2월 5일 산학융합부, 티치포울산,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콘텐츠코어 등 4개 민관산학과 '4차산업혁명 신개념일자리창출선도'를 위한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람·기술·콘텐츠 융합을 통한 새로운 미래먹거리 개발과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청은 이미 지난 1월 1일 행정적 처리를 위한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VRㆍAR 가상현실 콘텐츠 허브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VR 콘텐츠 허브 구축과 4차 산업혁명분야 법인(지사) 유치'로 울산의 특성화고 및 UNIST 등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우수인재를 유입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는 나아가 3D 프린팅ㆍ AR콘텐츠 소프트웨어·SW(코딩)전문가 육성·ICT 로봇 전문가 양성·드론 전문 양성과정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남구는 4차산업혁명, VR 전문인력 양성, VR 콘텐츠 체험존 가상기술 도입 등을 추진해 울산 최초 가상현실분야 선도 자치구로 앞서나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민관산학이 상호 협력해 체계적인 4차 산업혁명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일자리 지역특화 정책 발굴 및 개발 등 청년들의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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