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노.사 합동 연휴 대비 안전점검 지도
8일~14일, 19일~23일 불시 점검 예정
8일~14일, 19일~23일 불시 점검 예정
고용부가 설 연휴 기간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재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지도한다.
점검은 연휴직전인 2월 8일에서 14일, 연휴 직후인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두 번에 나눠 진행한다.
또한 연휴 직전 점검 기간 중에는 일부 사업장의 자율 점검 실태를 불시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 결과 부실 점검으로 판단된 사업장은 추가 감독을 실시한다.
건설현장, 조선사 등 산재 발생 고위험 사업장 8천2백여개소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자율점검 후 개선조치 후 결과를 고용부로 제출하면된다.
고용부는 이를 토대로 '사업장 안전보건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점검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은 지방관서 및 안정공단에 신청하여 기술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용부는 "연휴기간 전,후에는 안전관리 분위기 이완, 생산설비 가동중지 및 재가동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기 쉽다"며 각 기업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를 맞아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운영하고 상황담당자를 지정하여 연휴기간 중 긴급상황에 대한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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