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과 중소기업의 징검다리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경력단절 여성과 중소기업의 징검다리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 박보람 기자
  • 승인 2018.02.12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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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과 전문인력 온라인 매칭 플랫폼
육아 등 여성인력 경력 단절 문제 예방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홈페이지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홈페이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인력과 중소기업의 징검다리 역활을 해주는 '여성기업 일자리허브'가 각광받고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여기종)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여성기업 일자리허브'는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온라인상에서 매칭하는 플랫폼으로 작년 11월 문을 열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은 사업 확장, 신규 사업 진출 시 전문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시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를 통해 핵심 업무지식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적시에 채용할 수 있어 기업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또 육아 등으로 상시 근무가 어려운 여성인력은 '여성기업 일자리허브'를 이용해 경력 단절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여성기업 일자리허브'는 기업이 등록한 프로젝트에 디자인, 법률, 정보기술, 재무회계, 문화예술 등 전문인력이 지원하고 등록한 이력서를 보고 기업이 연락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금 지급시 플랫폼상 안전결제시스템(에스크로)을 거치기 때문에 기업과 구직자가 믿고 계약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사전에 구성된 분야별 자문단이 인력 검증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여기종은 지난 2월 2일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여성기업 성장지원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여기종에서 추천한 창업·일자리허브 참여 여성기업은 기업은행에서 여성기업 맞춤형 금융상품의 최고 1%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가 가능한 우대금융 지원을 받는다. 

또한 여성기업 우대 제도를 통해 보증료 감면, 기술평가 사업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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