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과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20곳에 총 16억원 지원
가맹점과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20곳에 총 16억원 지원
  • 박보람 기자
  • 승인 2018.02.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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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까지 접수가능...일자리 안정자금 수혜기업 우대 지원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사업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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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1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16억원들여 가맹점과 수익을 나누는 프랜차이즈 20곳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13일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기 위하여 2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진화 된 프랜차이즈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올해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기업의 경우 우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 사업은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와 성장형 프랜차이즈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은, 가맹본사와 가맹점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가맹계약서에 가맹점 지분참여, 차등 로열티, 최저수익보장 등 ‘이익공유 계약항목’을 반영한 경우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성장형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은 직영점 1개를 1년 이상 운영한 경험 있는 가맹본사를 지원대상으로 한정 정부지원 즉시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가맹본사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브랜드 디자인 개발, ▲IT환경 구축 ▲우수사례 발굴 및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상생발전 참여브랜드의 홍보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지원 및 모니터링을 통해 상생발전형 프랜차이즈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 관계자는 "동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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