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취업준비생 면접 정장 무료제공
서울시, 청년 취업준비생 면접 정장 무료제공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2.19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 34세미만 청년, 1회 3박4일 연간 최대 10회 대여가능
서울시가 진행하는 2018 취업날개 서비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진행하는 2018 취업날개 서비스(사진제공: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해 서울시 청년들의 취업비용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월 19일부터 서울시 취업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면접 복장을 무료 대여해주는 '취업날개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고교졸업 예정자~ 만 34세 미만 청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회 3박 4일을 기간으로 연간 1인당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여는 ▲체인지레이디(왕십리) ▲열린옷장(건대) ▲마이스윗인터뷰(신촌) 등 3업체에서 가능하며, 방문 전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취업준비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첫 대여시에만 치수 측정을 위해 방문하고, 다음 대여부터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택배 수령과 반납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2016년 4월부터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면접복장 대여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만7천251명의 청년이 도움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는 이용자 만족도가 97%로 조사된 바 있다.
 
더불어 서울시는 면접 복장 대여와 함께 이력서용 사진촬영을 무료로 지원하고 메이크업 무료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