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협업한다.

산업인력공단과 중기중앙회가 지난 22일 양 기관 대표 및 노사가 함께 일자리 문제 해결과 중소기업 경쟁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직무능력향상 훈련 참여도가 낮은 중소기업에 직종별 현장 전문가를 활용하여 재직자 역량 강화와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회는 훈련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해당 기업에 사업 홍보를 위한 인프라 공유 및 현장 전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인력공단은 300명 미만 중소기업의 직무능력향상 훈련 참여율일이 지난해 25.9%로 조사되어 2016년 대비 9.8% 증가하였으나 2017년 대기업 훈련참여율 55.7%의 절반 수준에 그쳐 여전히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외국은 근로자 고용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전문가 교류 및 활용 활성화로 기관 간 상호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 조직간 거버넌스 강화 등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공단과 중앙회는 업무 협약의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업무수행 세부사항 논의 및 추진실적,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피드백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