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정규직 기간제근로자 89명 정규직 임용
인천시 비정규직 기간제근로자 89명 정규직 임용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3.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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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지속적 관심과 노력 다할 것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직 전환 임용장' 수여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인천시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직 전환 임용장' 수여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인천광역시는 비정규직 기간제근로자 89명을 정규직인 공무직근로자로 전환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대상이 된 89명의 공무직근로자는 공원관리, 실험보조, 수목조경관리, 도로보수포장 등 앞으로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이다. 공무직 근로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가족수당, 명절휴가비 등 임금이 오르는 것은 물론 휴가, 복리후생 등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얻게 된다. 

이번 전환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와 사용부서 전환평가 등을 거쳐 기간제근로자를 고용 승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지난해까지 총 105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는 인천시의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안정 노력이 올해도 쉼 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번 정규직 전환에 만족하지 않고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통해 진행하는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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