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6월까지 46개 과정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 서울시 구로구에 서울시50플러스 남부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남부캠퍼스는 서울시50플러스 서부·중부캠퍼스에 이어 세 번째 캠퍼스다.
4일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 남부 캠퍼스'(이하 남부캠퍼스)를 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는 50+세대(50~64세)들에게 상담과 교육, 일자리 연계,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재단이다.
남부캠퍼스는 1층에는 북카페가 운영될 계획이며, 지하 1층과 4층에서는 문화예술전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서남권 지역의 50세이상 세대들이 활발하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도록 대관사업도 진행한다.
캠퍼스 내의 공유사무실(공유공간 힘나), 커뮤니티 모임방, 스튜디오 흥얼, 강당 등을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남부캠퍼스는 개관과 더불어 첫 정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1학기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 학부에서 총 46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수강신청 중이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는 50+세대(50~64세)가 인생 전환기에서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자극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남권 지역 특성 및 당사자 수요를 반영한 강좌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갈등해결 조정자 과정’ , 소통 강화 등을 위해 ‘글로벌 감수성 36.5C’, 등을 운영한다.
또 ‘지역상생 리더 양성과정’, ‘도시농부학교’ 등 지역과 상생하는 커리어모색 과정도 운영한다. 그 외에 G밸리 IT전문가들을 위한 인생2막 커리어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