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D협회, ‘HRD KOREA 2018’ 20일 코엑스에서 개최
한국HRD협회, ‘HRD KOREA 2018’ 20일 코엑스에서 개최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8.03.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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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인적자원개발 역할과 방향성 제시
‘HRD KOREA 2018’ 포스터
‘HRD KOREA 2018’ 포스터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펼쳐지는 HRD4.0 시대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은 한국HRD협회가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HRD KOREA 2018’ 대회에서 들을 수 있을 듯 하다.

‘HRD KOREA 2018’ 대회는 ‘HRD컨퍼런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HRD엑스포’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HRD KOREA 대회(대회장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는 한국HRD협회와 월간HRD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HRD를 대표하는 기관 및 협회가 참석해 HRD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전문가의 위상을 높이는 순수민간주도의 HRD 축제다.

‘HRD KOREA 2018’ 대회는 ‘HRD4.0의 시작, 휴머니티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사람다움 기반 HRD 전략과 역할을 논하는 소통의 장이다. 그동안 산업혁명의 흐름과 궤를 같이하며 HRD는 1.0에서 3.0으로 변화해왔다. 이제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펼쳐지는 HRD4.0 시대는 휴머니티를 중심으로 창의, 융합,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

‘HRD KOREA 2018’ 대회는 당대 최고의 지성으로 회자되는 이어령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20일 그 서막이 오른다. 이 교수는 ‘HRD4.0의 시작, 사람다움을 다시 세우는 인적자원개발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 교육, 사람에 대한 심도 깊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 오후에 진행되는 대토론회 역시 주목할 만하다. 대토론회Ⅰ은 ‘사람다움을 세우는 HRD 전략’이란 제목 아래 HRD4.0 시대의 실체를 파헤친다.

대토론회Ⅰ은 이성엽 아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재현 호산대 교수, 전기석 충남대 교수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대토론회Ⅱ는 ‘HRD4.0 시대 패러다임과 역할’을 조명하며 HRD 혁명을 통찰한다. 대토론회Ⅱ는 조대연 고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찬 서울대 교수, 리상섭 동덕여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각 토론회에는 SK텔레콤, GS칼텍스, LG유플러스, KT도 참여한다.

아울러 HRD컨퍼런스 2018은 총 5트랙 5세션으로 구성되며, 체계적으로 HRD4.0 시대를 분석한다. 트랙A는 Humanity HRD, 트랙B는 Informal HRD, 트랙C는 HRD Strategy, 트랙D는 Best Practice, 트랙E는 HRD Solution으로 구분되며, 학계,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사례로 HRD4.0의 현황을 진단해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 HRD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쌓아온 기업체, 정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전문가 등에게 수여하는 HRD 분야 최고의 상이다. 올해 역시 수상자들의 전문성과 우수성이 예상되는 바다.

한편 HRD엑스포에서는 HRD 관련 교육기관들이 준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접할 수 있다. HRD엑스포는 기업의 발전과 직결되는 교육 전반에 대해 소통하며 교류하는 정보 박람회로 매년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해 지식과 기술 중심의 능력에서 태도 중심의 휴머니티로 인적자원의 개념이 바뀌었다”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개발을 통해 HRD4.0 시대를 시작해야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HRD KOREA 2018’ 대회 사전등록은 3월 16일(금)까지이며 현장등록은 3월 20일(화)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RD KOREA 2018’ 대회 사무국 홈페이지와 한국HRD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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