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파견용역 등 간접고용근로자 136명 정규직
한국조폐공사, 파견용역 등 간접고용근로자 136명 정규직
  • 박보람 기자
  • 승인 2018.03.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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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중 자회사 설립 등 최소한의 평가절차 거쳐 진행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이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간접고용근로자 13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이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간접고용근로자 13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파견 용역 등 간접고용근로자 13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4월 중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최소한의 평가절차를 거쳐 파견 용역 등 간접고용 근로자 13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 말했다.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간접고용 근로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75명의 청년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이는 정원의 5%에 달하는 규모다.

조폐공사는 올해 일자리 확충을 포함 ▲콤스코 신뢰플랫폼 구축 및 시범서비스 ▲무결점 제품 생산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5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KOMSCO(콤스코) 신뢰플랫폼’을 하반기 중 구축 완료하고 공공분야에서 모바일 발급 등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며 제조본부별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작업 효율 개선, 품질명장 제도 확대 등으로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R&D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선도기술 확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 화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공기업으로 국민이 원하고 국가가 필요로하는 공공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국민이 신뢰하고 필요로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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