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등 11개 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계획 수립 완료'
KIST 등 11개 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계획 수립 완료'
  • 박보람 기자
  • 승인 2018.03.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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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마무리 단계 9개 기관도 3월 말까지 계획 수립 완료 예정
'파견‧용역'의 경우 18개 기관에서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현재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항공우주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기간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계획을 수립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환계획을 수립한 11개 기관 중 GTC(녹색기술센터)와 한국표준연구원은 현 근무자에 대한 전환심사도 완료한 결과 GTC는 전환대상 15명 중 12명을, 한국표준연구원은 전환대상 11명 중 10명을 전환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전환심사 탈락자 4명의 업무는 경쟁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 근무자에 대한 전환심사가 완료된 GTC와 한국표준연구원는 정규직 전환에 따른 정원조정, 인건비 비목 전환 등을 위한 기재부 협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환계획에 대한 기관 내부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9개 기관은 3월말까지 전환계획 수립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내부협의가 진행 중인 5개 기관은 현장 갈등이 최소화되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신중히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용역의 경우 현재까지 18개 기관에서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구성하였고 직종, 인력의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전환방식 등에 대하여 내부검토·협의를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정규직 전환 절차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겠다"며, "그 과정에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출연연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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