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등교원 SW교육에 23억4천만원 지원
예비 초등교원 SW교육에 23억4천만원 지원
  • 박보람 기자
  • 승인 2018.03.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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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국립대 12곳을 선정
컴퓨터 심화전공 교육과정 개선이 주된내용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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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교육부가 올해부터 예비 초등교원들도 SW교육을 받도록 하는 신규사업에 총 23억 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국립대 12곳을 선정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지원사업(SWEET:SoftWare Education for all Elementary Teachers)을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초중교에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SW교육에 필요한 지도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하기 위한 것으로 SW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교원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진행하는것이라 교육부는 설명했다.

현직 교원 연수는 2018년까지 초등 6만 명과 중등 정보·컴퓨터 자격 소지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원양성단계부터 필요한 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필요한 실습환경을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별 과제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필수이수학점 확대와 강의 내용 개선 및 컴퓨터 심화전공의 교육과정 개선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또한, 대학별 여건에 따라 ▲융합교육 기반 조성과 융합교과목 개발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한 수업 자료 공모전 ▲교구 개발대회 등 학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예비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실습 강화를 위한 대학 부속 초등학교·협력학교와의 사업 및 지역사회의 소프트웨어 교육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최은옥 평생미래교육국 국장은“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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