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MS 민유식 대표, 네 번째 책 ‘최저임금 쇼크, 외식업승자의 조건’ 출간
FRMS 민유식 대표, 네 번째 책 ‘최저임금 쇼크, 외식업승자의 조건’ 출간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8.03.1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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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식업을 알아야 최저임금 쇼크를 극복하고 한국 외식업 승자가 될 수 있다.
FRMS 민유식 대표
FRMS 민유식 대표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1인기업가로 우리나라 미스터리쇼핑(mystery shopping) 개척자인 FRMS 민유식 대표가 네 번째 책 최저임금 쇼크, 외식업승자의 조건을 출간했다.

FRMS 민유식 대표는 1인기업가로 2007년부터 미스터리쇼핑를 국내에 도입한 후 2000여명의 미스터리쇼퍼를 육성하여 매년 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전문가.

그리고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을 지도하고 있는 창업전문 교수이기도 하다.

민 대표는 2015년부터 본인의 외식업 창업경험과 외식업 전문 블러거 겸 카페 운영자의 노하우를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전파하고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출판사업을 시작하였다.

2015미스터리 쇼핑 마케팅을 시작으로 2016미스터리 쇼퍼가 밝히는 대박집의 비밀’(본지에 '대박집의 비밀'로 연재), ‘장사력을 연달아 출간하여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모든 서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월 출간한 네 번째 책인 최저임금 쇼크, 외식업승자의 조건(이하 외식업 승자의 조건’)’도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정책과 맞물려 출판과 동시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 한국의 최저시급 7,530원은 주휴수당 포함 9천원대, 야간근로시에는 12천원대로,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외식업체에게는 크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인건비의 효율적인 관리가 사업의 성패를 좌지우지하는 핵심요소가 되었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최저임금 쇼크 극복은 물론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한 묘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때맞추어 출간된 외식업승자의 조건이 위기극복 매뉴얼로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책의 저자는 아라이 미찌나리 (新井 道成)1960년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계 일본인이다. 연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일본 외식컨설팅 회사인 OGM OGM KOREA에 근무를 하면서 슈퍼바이징 컨설턴트로 180여개의 일본과 한국 외식기업에 대한 현장 문제점 진단과 해결 방안 제시를 통한 점포 활성화 컨설팅을 하고 있는 외식전문가다.

저자는 30여년간 한국과 일본 외식업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는 플렛포머로 활동을 하면서 한국과 일본 상호 진출과 외식업 친선도모를 지원하고 있다. 외식컨설팅 기업인 알씨피코리아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외식업승자의 조건은 국내에 소개되는 그의 첫 저서이다.

‘최저임금 쇼크, 외식업승자의 조건’ 책 표지
‘최저임금 쇼크, 외식업승자의 조건’ 책 표지

이 책은 향후 10년 격동과 변화를 맞이 할 한국의 외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승자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한국보다 10년 앞서 고령화, 저성장 인력난 등 격동과 변화를 경험한 일본 외식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기술한 책이다.

저자의 30년 노하우 중 핵심적인 내용을 담은 도서로써, 특히 효율적인 오퍼레이션 부분에서 실제 경영을 하거나 외식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실무 지식과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점포 운영시 가장 중요하지만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메뉴관리에 대한 부분을 마진믹스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메뉴별 판매가격 설정과 판매수량을 통한 메뉴 인앤아웃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스템적 관리가 가능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마지막 부분은 고객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승자의 조건들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 RFM이라는 방법은 R(최종구매일)F(구매빈도)의 두가지를 분석한 후 고객의 M(누적구매금액)까지 반영하여 CRM(고객관계관리)을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매스마케팅에서 고객을 더 세분화하여 타겟마케팅을 통한 효과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하게 해주는 저자의 경험은, 외식업에서 승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사례와 해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민유식 대표는 외식산업은 서비스 산업이면서, 노동집약적 산업이고 감정노동산업이다. 그리고, 창업이 쉬운 반면 폐점률 또한 높은 산업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경쟁이 심한 외식산업에서 승자가 되는 길은 매우 힘들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저자가 보아 온 힘겨운 시대를 이겨낸 일본 우량기업들의 성공사례와 현장사례 공유가 앞으로 다가 올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처방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는 의지할 만한 멘토가 필요하다. 도움 받을 만한 멘토가 없다면 좋은 책이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다. ‘외식업승자의 조건도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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