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15대 회장에 한국코퍼레이션 김현겸 대표이사 선임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15대 회장에 한국코퍼레이션 김현겸 대표이사 선임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3.22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컨텐센터산업협회 15대 회장에 취임한 김현겸 대표.
한국컨텐센터산업협회 15대 회장에 취임한 김현겸 대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사)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는 3월 21일 제 21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코퍼레이션 김현겸 대표이사를 차기 협회장(15대)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는 국내 컨택산업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대표적인 감정노동자로 분류되는 전화 상담사들을 포함해 총 종사자 수 42만 명, 연매출액 17조 원에 육박하는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 협회다. 

이번 선임으로 김현겸 신임 협회장은 향후 2년간 한국컨택센터 업계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됐다. 

김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최근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최첨단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옴니채널컨택센터의 표준화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옴니채널컨택센터는 라틴어의 모든 것을 뜻하는 ‘옴니(Omni)’ 와 제품의 유통경로를 의미하는 ‘채널(Channel)’이 합성된 단어로 전화 상담으로만 이뤄졌던 CRM 서비스를 채팅·이메일·SNS·어플리케이션 등으로 확대하고 고객 상담이력을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컨택센터를 말한다.

김현겸 회장은 대신증권, 현대증권, 메리츠증권, 하나대투증권에서 일한 증권 전문가로 현대그룹 전략기획 본부장을 거쳐 작년 3월 한국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선임돼 컨택센터산업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