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 2016년 클라우스 슈밥이 “제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기술들이 모든 산업에 걸쳐 기업에 거대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어딜 가도 4차 산업혁명 얘기가 가득하다.
관련 서적으로 가득한 서점은 물론이고 교육 현장, 전자제품 판매장과 품질인증코드를 도입한 마트 정육코너까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아래 놓여있다.
문제는 그 용어의 본질을 이해하는 게 만만찮다는 것이다. ‘이런 게 4차 산업혁명이야’라고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당신은 지금 우리 주변의 산업에서 어떤 변화와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지 핵심을 짚어 이야기할 수 있는가? ‘
취준생, 직장인, 심지어 초등 교육에서도 언급되는 중요 이슈임에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몇 안 된다.
자칫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낙인찍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부랴부랴 인터넷 검색을 해보지만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한 가지 의문. ‘4차 산업혁명이 도대체 뭔데?’
'손현덕의 구석구석 4차 산업혁명 탐구'는 4차 산업혁명이 뭔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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