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3월 26일 '2018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이하, Best HRD 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Best HRD 사업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기관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민간부문은 고용노동부에서, 공공부문은 교육부에서 인증을 총괄하고 있다.

정부는 참여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관리(인재의 채용, 보상, 배치 등)와 인적자원개발(인재육성, 경력관리 등) 노력 정도를 심사하여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의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기관에 대해서는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 수여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 참여기관 중 인적자원개발 체계의 개선 여지가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컨설팅을 강화 참여기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는 서류심사 탈락기관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일정요건을 통과한 기관에 재도전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며 공공부문에서는 최종심사 결과 보완의 필요성이 큰 기관(8개) 대상으로 심층적인 현황 진단과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은 공고 기간에 한국산업인력공단 24개 지부‧지사의 안내를 통해 공공부문은 4월 중 권역별(서울, 부산, 광주) 사업 설명회를 통해 보다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종합정보망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보람 기자 br609@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