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 블라인드 채용을 위한 NCS직업교육지도사 육성을 위한 교육이 4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서울역 코리아리크루트 NCS직업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뜻하는 NCS는 직무와 스펙에 관계없이 능력위주를 보는 블라인드 채용의 방식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공공기관을 필두로 블라인드 채용이 진행되며 민간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 전문가의 부족으로 시행 초기라 명확한 채용기준 제시와 공정한 평가기준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코리아리크루트는 블라인드 채용과 NCS의 올바른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NCS직업교육의 표준마련을 위한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검정을 진행해 왔다.

NCS직업교육지도사는 2017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57회를 진행 블라인드 채용 NCS전문가를 대규모 배출했다. 이들은 각급 교육기관에서 청년 취준생 대상으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바른 인성교육의 가이드라인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리크루트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대학교를 비롯한 특성화고교 지자체 교육기관등에서 수시검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도사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리크루트 NCS관련 자격증 외에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빅데이터, 3D프린팅 강사 등 다양한 직무자격과정을 교육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박보람 기자 br609@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