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아웃소싱아카데미'가 지난 2일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 법정의무필수 교육과 직무교육(우선지원대상기업)을 실교육비 지급 없이 무료로 지원한다.
현재 정부는 고용보험이 가입된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 기업에 ▲산업안전보건교육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과 '퇴직연금 교육'을 1년 1회(산업안전보건교육은 분기별 진행) 이상 실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위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된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특히 성희롱예방 교육은 올해 기존 300만원의 과태료에서 5월부터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에 사업주들도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나 교육비, 교육시간, 교육공간 등 비용문제로 어려움에 봉착하거나 외부에서 위탁진행되는 집합교육 수강도 업무여건상 참석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사업주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아웃소싱아카데미는 온라인 교육사이트를 신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아웃소싱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사업주 위탁 교육훈련제도를 활용하여 정부지원금으로 법정의무필수 교육을 실교육비 지급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비공인, 비인가 교육기관에서 위탁 진행된 법정의무필수교육이 상품판매나 회원가입목적으로 진행했던 사례를 지양하기위해 해당부처에서 공인, 인증된 교육기관·교육과정·강사로 교육을 구성했다.
또한 아웃소싱아카데미에서는 법정의무필수교육 외 ▲감정노동 의료/병원 ▲경영/리더십 ▲업무역랑스킬 ▲OA 등 분야별 직무능력 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아웃소싱아카데미는 이와 함께 '아웃소싱'전문 직무교육 분야를 활성화하여 ▲컨택센터 ▲파견인력관리 등은 현재 운영중이며 ▲생산/제조 ▲유통/물류 ▲경비 ▲청소/시설관리 ▲직업소개/상담 ▲가사도우미 등은 향후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직무교육은 우선지원대상기업들은 무료 수강이 가능하며 대기업군은 단체수강일 경우 역시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아웃소싱아카데미 담당자는 "고용보험 가입된 임직원이 많은 기업의 경우 해당 사이트를 통해 사내 법정의무교육과 직무교육을 강화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활용한 시간,비용,장소의 부담을 덜 수 있을것이다"고 밝혔다.
아웃소싱아카데미는 아웃소싱 산업경영 전문신문인 아웃소싱타임스에서 운영중이며 온라인 교육을 받으려면 아웃소싱타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